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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나은중 유소래 hellojenny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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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나은중 유소래
학생 :: Student
hellojenny123

최근의 강의들은 부쩍 건축의 영역이 과연 어디까지 정의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 던지게 하는 계기를 주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건축을 배울수록 건축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내리기 힘들어지는 것 같다. 그것은 나만의 문제 또한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질문하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끊임없이 담론하는 것이겠다.

네임리스에서 시도한 건축을 구축하는 재료에 대한 탐구로부터 시작한 작업들은 새로이 느껴지기에 충분했다. 물성을 탐구하고 다른 면에서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그것을 건축 요소와 결합해보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그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과연 생각의 출발점이 건축적이라고 해서 그 결과물 또한 무조건 건축의 영역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건축은 그 규모와 성격에 있어서 개인적인 창작물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물로서 내는 목소리가 다른 사람에게도 제대로 들리는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설치미술가인가 건축가인가 에 대한 의문이 드는 작업에 대해서는 건축이다 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

건축가의 영역을 넓히려는 다양한 시도가 단순히 건축가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만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흔히들 말하는 ‘업자’ 의 건물이 아니라 건축가의 건물을 알리고 건축가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라면 넓은 영역에서, 넓은 의미로의 건축뿐 아니라, 이전 강의에서 들었던 것처럼 건물로서 말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언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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