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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나은중 유소래 pscso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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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나은중 유소래
학생 :: Student
pscsoft

캐나다의 한적한 공터에서 시작한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일상의 쉼터 같은 작은 스케일의 구조물에서 다양한 작업활동과 그리고 최근에 그들이 작업한 삼각 학교 말 그대로 삼각형의 기하학적 형태를 지닌 학교를 마지막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건축의 철학을 다양한 예를 통해서 담아내었다. 건축은 행위라고 말하는 네임리스 건축은 건축가는 건물만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이라는 것이 없어도 사람들이 모이고 관계를 맺을 수 있게 장소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장 원초적 재료이자 대지의 속성인 물, 공기, 바람, 나무를 이용한 건축에서부터 콘크리트로 건물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행위는 그들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는 지향점이고 앞으로도 그들의 건축설계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네임리스 건축은 건축의 가장 중요한 이론들과 기초적인 것들을 함축하고 있으면서도 세련되고 굉장히 조형적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지금의 현대건축이 지향하고자 하는 점들을 자신들의 건축언어로서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내 생각을 좀 더 덧붙이자면 주관적으로는 사실 굉장히 그들의 건축방식이 마음에 들었던 게 맞는 거 같다. 그들이 만들어낸 작품을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미디어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다가가기 어려운 건축이라는 분야를 잘 전달하고 있기도 하였고, 또한 그들의 건축은 무엇보다도 세상에 네임리스 건축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힘있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한국의 젊은 건축가 10팀의 매주 진행된 각양각색의 다양한 건축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어느새 10주가 훌쩍 지나가 있었고 학기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 강연들을 들으며 써내려간 리포트들도 이제 마지막 강의가 합쳐지면서 한 학기 동안 건축가들의 강연을 통해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배웠던 것들이 정리되어서 이제 구색을 갖춘듯한 느낌이 든다. 건축과 문화라는 과목을 통해 10년 후의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는 분들의 그들 삶 속에 녹아있는 건축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자신이 갖고 있던 건축에 대한 궁금증들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진로에 대한 계획, 건축에 대한 태도들을 정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강연들을 학교뿐만이 아니라 학교 외적으로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어 하나의 건축문화로 자리 잡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 학기 2백 명의 학생 그리고 10팀의 젊은 건축가 분들과 함께한 강연 시리즈도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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