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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나은중 유소래 sskim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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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나은중 유소래
학생 :: Student
sskim91

ㅣ Monologue 와 Dialogue 사이ㅣ

플라토 미술관에서 현재 전시중인 매스스터디스의 작업들을 보러 갔을 때, 재밌다고 생각했던 점이 AFTER관에서의 전시방식이었다. 벽면에 프로젝트들의 큰 사진들이 붙어 있는데, 각 프로젝트마다 완성된 당시에 찍은 사진 밑에,시간이 지나고 나서 변화한 모습을 함께 배치하여 볼 수 있게 하였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은 '딸기가 좋아' 프로젝트였다. 처음 모습은 상상 속에서 나올 법한 화려한 색감과 요동치는듯한 형태였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무성한 풀들이 건물을 뒤덮고 낡아가면서 기괴하고 음산?하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었지만, 본인의 건물이 망가져가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것이 신기했다.

건축 작업물들은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가장 잘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도록 의도한 이미지들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건물은 예술품처럼 유리상자에 담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 안에 들어가 직접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건물이 어떻게 쓰이게 될 것인지에 대한 생각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갈 것인지에 대한 앞선 생각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가 할말만 다 하고 끝내는 것은 독백이지만,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는 대화의 방식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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