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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신호섭 신경미 nong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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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신호섭 신경미
학생 :: Student
nong361

신경미건축가의 당차면서 멋있고 신호섭 건축가의 차분하면서 신사의 느낌이 무슨 꽁트를 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멋있는 합주를 하는 것과 같았다. 특히 질문이 오갈때의 그들의 모습은 건축가부부라는 것에 대한 일면을 자세히 보여주었다. 그 일면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식당 '조미'가 위치한 곳에 북인사안내소가 있다는 것을 수업이후 버스로 집에 돌아가면서 알았다. 그전까지 매번 가는 위치임에도 안내소의 유무를 이제서야알게 됬다는 말은 말그대로 전후 차이의 어색함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죽하면 수업도중에 나온 붓 형상을 보고 북인사안내소 위치를 추론할 정도였다. 신호섭 건축가의 의도대로 있는듯 없는듯했고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갔다. 그게 옳은건지 틀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색달랐다. 북인사안내소는 차분히 인사하는 안내원이라는 인상이었다. 웨이터의 느낌이랄까. 오죽하면 손님 대접할때마다 가는 식당앞에 있다는것을 처음알았을 정도일까. 내가 생각하는 안내소의 이미지는 간판과 같아야 한다고 봤는데, 다른 이의 안내소를 보고 이럴수도 있구나 싶었고, 과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토속적인 이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축물이 주변에 녹아스며들어가는 법을 일면이나마 본 느낌이다.

키즈카페라는 토픽을 아이의 관점에서만 생각했던 나와 달리 어른의 입장에서 키즈카페라는 생각은 상당히 신선했다. 당연히도 아이가 있어본적이 없거니와 키즈카페라곤 가서 조카들하고 놀아준 기억밖에 없다. 부모들에게 '키즈카페'가 휴식공간이라는 점에서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사실 현실을 그러하지못하다.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여유가 필요한데 그곳을 충족시킬수 있는 장소가 키즈카페였다. 그것이 현 키즈카페의 위상이구나 처음 깨달았다. 사용자의 입장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은 느낌이었다.

여러 생각들이 머리속에 스쳐갔지만 왠지 수업이후에 현장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테일에 대해, 공간에 대해 하고싶은 이야기 보따리는 100인데 30만 본 느낌, 드라마 예고편만 본 것 같은 느낌이 강했다. 특히 아이들과 어른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와 다이어그램에서 어떠한 공간을 만들지 상상하면서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사진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지만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맴돌았다. 북인사안내소처럼 건축가만의 내가 생각하는 'kids cafe'를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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