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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심희준 박수정 zxke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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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심희준 박수정
학생 :: Student
zxke1214

넷째 날

신호섭, 신경미 소장님에 이어 오늘 강의를 해 주신 심희준, 박수정 소장님도 유럽 유학 중 만나 결혼한 부부건축가라고 한다. SHIN ARCHITECTS와 다른 점이라면 건축공방의 두 소장님들은 프랑스가 아닌 독일에서 만나셨다는 것이다.

독일 제품은 수명이 길고 성능이 뛰어나다. 자동차도 그렇고 세탁기도, 그리고 심지어는 사람들마저도 기계처럼 확실하고 빈틈 없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건축공방 그리고 그들의 작업은 이와 같은 독일의 냄새가 났다.

두 분은 새로운 디테일 또는 재료 어느 것 하나도 철저한 검증 없이는 쓰지 않는듯했다. 1:1 mock-up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들의 모습에 강의를 듣는 모든 학생들이 감탄하는 눈치였다. 그런 과정을 거쳐 지어져서 그런지 강의 중 소개 된 건축공방의 건물들은 단순히 보기 좋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정말 오래도록 만족스럽게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깝게도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독일에 비해 많이 힘들다고 한다. 독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재료도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어렵고, 건축가와 함께 일을 하는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의 관계도 독일 만큼 수평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독일과 우리나라의 이와 같은 건축환경의 차이가 타고난 유전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어서 한국인도 독일인과 같은 교육만 받으면 그들의 장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국 건축계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은 오늘의 강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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