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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오신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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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오신욱
학생 :: Student
scof17

지역주의 건축가라는 화두는 이번 강연에서 꽤 큰 부분을 차지했다. 다수의 패널과 학생들이 부산만의 특색있는 건축을 기대하였고 그런 것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었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작고 크지 않기때문에 서울이거나 부산이라고해서 막연히 다를 것이라는 생각은 다소 오류가 있어보인다. 게다가 요즘 건축가들은 한 지역에서의 프로젝트만 하지않고 전국을 다루는 경우가 많기에. 강연중에서는 세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첫째로는 석사공부로 직접적인 건축공부가 아닌 개념의 출처를 알기위한 공부를 했었다는 것. 다소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이 낯설기도 혹은 흥미롭기도 했다. 두번째는 반쪽집이다. 반쪽집의 경우 토지가 반으로 잘리게 되는 토지의 기억을 건물의 형태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건축가는 자신의 욕망을 많이 표현했다고 하였으나 겸손해보였다.후에 김치냉장고를 짓기위한 불법건축물이 생겼다는 것에대한 마지막 패널의 질문중에서 건축가로서 그런 부분을 미리캐치해야됬지 않았냐는 질문이 있었으나, 알고도 건물의 형태때문에 외면한 것이 아니기에 그 질문이 달갑게 들렸다기보단 예민해보였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그의 건축사무소이다. 옥상에 대한 활용. 좋아하는 건축가인 가우디에게서도 옥상에 대한 제안들을 많이 살펴볼 수 있는데 이미 빽빽한 도심속에서 옥상이라는 공간은 더 많은 제안들을 가지고 태어나게 될 공간이기에.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건축가와 건축주의 요구사이에서의 중요한 조절점들을 보게 되었다. 바꾸어말해 예술작품에 가까운 건축과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저그런 상업적인 건물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려면 건축가의 확고한 건축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오늘 강연자가 정말 자신의 작품에 후회없이 해보려는 의지들을 느껴볼 수 있기에 참 고마운 강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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