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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오신욱 jiyongs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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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오신욱
학생 :: Student
jiyongseong

"옥상은 도시를 규정하는 다른 의미로의 대지다"라는 말은 나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 '들띄우기', '내러티브'라는 이번주차 강의에 중점적인 내용의 일부분이었지만,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해 본 옥상의 활용가치에 대한 언급이었다. 옥상자체를 도시의 대지로 규정짓는 순간, 언어적인 차이 이상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언급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살고 있는 원룸의 옥상은 이 건물의 유일한 외부 공용공간이다, 경제적 논리에 의해 최대한 돈이 되게 건물이 지었던 과거 혹은 현재의 잔해들인 오피스텔 건물의 대부분이 이러한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물의 옥상은 버려져 있고, 소외되어 있다. 최근에 김인철 교수님이 설계한 오피스텔에 견학을 다녀온적 있었다. 건물의 형태를 따라 옥상위로 뻗쳐진 벽들이 만들어낸 그늘, 그 밑에 깔려진 데크와 잔디, 부분적으로 뚫린 벽 사이로 보이는 도시의 풍경, 수업대신 찾아간 전시 및 견학에서 우리는 그 옥상에 옹기종기 모여 잠깐이나마 '힐링'을 했던 것 같다. 라움에서의 작업을 보면 옥상위에 또 다른 프로그램을 담은 건축물이 올라가고 그 외의 공용부분을 건물의 확장으로 보여주는 제스쳐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준것 같다. 지금은 계속적인 전시를 통해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O+A에서는 옥상을 공간의 연속성으로 보았다. 4층에서 시작된 데크는 결국 옥상의 일부이자 4층에 테라스와 같은 역할이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규모가 커지는 설계를 하다보면 공허한 옥상위에 무엇을 해야할까는 고민을 하지만 결국에 시간에 치이고 생각이 치이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결국에는 옥상을 대지위에 올라가는 건축물에 또 다른 대지라는 의미보다는 건축물을 덮는 하나의 기능정인 역할로만 바라보았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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