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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원유민 ezdw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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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원유민
학생 :: Student
ezdw0709

원소장님의 한마디가 기억난다. "직원들이 업무에서 자신의 선택을 하고난 후에 나와의 대화를 해야하는데 선택은 하지않고 옵션만 가지고 온다." 이 말이 요새하는 나의 고민과 연결되지 않나 생각이든다. 나 같은 경우는 정해진 답이 있는 과제물을 잘하는 편이고 내가 새로이 만들고 이전까지 경험 못한 그런 과제에서는 많이 헤매고 결정도 못하는 상태이다. 내 스스로 판단하고 의견을 내야되는데 갑자기 하려니 막막하다. 기성세대인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나늘 그렇게 키웠다. 말 잘들으면 착한아들, 조금이라도 부모님이 만들어 놓은 틀을 벗어나려하면 혼을 내고 칭찬은 커녕 화를 내고 회초리를 드신게 생각난다. 이런 환경에서 크다보니 자연스레 내 생각은 뒤로하고 부모님이 원하는 것에 맞추려고 나의 기쁨 보다는 부모님의 기쁨에 화답 하려는 그 동안의 답답한, 내가 사는 삶인데 누구를 위한 삶인지도 모를 24년을 살아왔다. 지금에서야 깨닫고 내 삶을 찾기위해 정신을 차리고 내 판단을 세우기 위해 노력중이다.. 또 원소장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와닿았고 현실에 부딪힌 사회 초년생들의 하나를 대표해주는 것 같았다. 돌이켜보면 정말 맞는 말들을 다했고 쉽게 꺼내지 못할 정말 시원할 정도로 학생들을 대변해줬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흐르고 피드백 시간 때에는 후에가서 정말 낯뜨거울 정도로 그 자리를 떠 버리고 싶을 정도로 민망했고 이 수업의 본질이 뭘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유가 교수님과 패널분들이 Jya-rchitects 분들에게 훈련소에 있는 훈련병 대하듯이 학생들 앞에서 비난하고 혼내는 모습이 느껴져서이다. 그래도 그 상황을 원유민 소장님이 진지하게 안 받아 들이고 웃음을 잃지 않아서 분위기는 심하게 악화 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한 강연에 학생들 200명 넘게 모여진 자리에서 그렇게 사람을 비난하고 웃음 거로 만들고 한 것은 도저히 보기 힘든 장면 이였다. 다른 학생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이 수업의 본질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학생과 현 실무에 있는 건축가들의 진정한 나눔과 공감이다.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나눔의 자리가 뭔지 공감이 뭔지를 이 강연을 시작으로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강연자 소개에서 한 분이 이러시더군요, 밥은 다 되었으니 뜨시기만 하면 된다고... 근데 막상 밥을 뜨려니 밥이 설 익은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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