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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정영한 hellojenny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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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정영한
학생 :: Student
hellojenny123

아돌프 로스, 팔라디오, 루이스 칸, 미스 반데로에. 초반에 언급된 건축가들의 이름만으로도 어떤 건축을 추구하는지 아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 가장 마지막에 언급하셨지만, 디자인의 개념이 구조의 개념과 같이 가야한다고 주장하신 데에 있어서 더욱이 확실하게 추구하는 바를 알 수 있었다.

미술 과제를 하듯이 마냥 형태적으로 시도하던 저학년 때와 다르게 진지하게 건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이후로 스스로 추구하고자 했던 바 역시도, 디자인 개념을 실현 하는 데에 있어서 구조 및 설비 등의 계획을 나중에 염두해서는 안된다 라는 것이었다. 아직은 물론, 실무적으로는 깨끗한 백지상태와 같았기 때문에,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러한 자신의 개념과 논리를 추구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보통은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무조건 고수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을 많이 보았는데, 처음부터 자신의 논리를 확실히 정해두고 그것을 실험하듯이 클라이언트에 맞추어 간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9x9실험주택이나 6x6house 같은 경우도 ‘furniture corridor’라는 개념으로 다른 환경의 다른 상황의 주택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동시에 염려되었던 부분은, 현실성이었다. 자연, 경계, 질서, 거리, 장소, 행위, 가구 라는 자신만의 카테고리가 있고, 다공성, 동굴의 공간 등 자신이 추구하고 실현하고 싶어하는 논리가 뚜렷하기 때문에, 어쩌면 현실적인 부분에는 다소 뻣뻣하게 들어가지 않았나 싶은 느낌도 있었다. 그것에 대한 질문에는 ‘상대적이다’ 라는 대답으로 대응하였지만, 자신의 논리가 유연성을 가진다면 더 멋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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