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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all 건축과문화 최장원 박천강 권경민 jscca5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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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 Assignment
2014Fall/건축과문화/최장원 박천강 권경민
학생 :: Student
jscca5036

문지방

몇 주간의 강연에서 주로 느꼈던 것은 건축이라는 것이 자신이 그리고 사회가 생각하던 그 범주보다 훨씬 더 넓은 범위에 있으며 건축가 스스로 바깥의 눈에 얽매여 있을 필요가 없구나 라는 것이었다. 저번 주에 이어 강의중에도 계속 나왔던 지붕덮힌 건축물이 아닌 프로젝트가 주로 소개가 되었는데 주요하게 설명해 주신 ‘신선놀음’ 프로젝트에서 작풍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 이외에도 여러가지 파빌리온(shadow play, Regular, Drape,Box,트리)등이 있었는데 ‘오!’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은 평소에 ‘사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건축가의 손으로 구현될 때의 느낌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하였기 때문이었다. 짧게 보여주신 파빌리온 중에서 Box는 컨테이너박스라는 육면체 공간을 어떻게 배치하냐에 따라서 집합의 형태와 느낌이 달라지고 육면체내부의 공간만이 아닌 공간과 공간 사이의 새로운 공간이 어떻게 쓰여질 수 있는지도 볼 수 있었다.

다시 돌아와 신선놀음은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건축가프로젝트집단에 의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구도가 주로 정면에서 찍은 것들이었기 때문에 단순한 풍선나무집단 그리고 의도하신 바였지만 안개가 낀듯하여 그 너머가 신선세계처럼 몽환적으로 보이는 느낌정도였다. 작업중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생각지도 못한 일 그리고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되었던 일(미술관의 난간절삭)등이 차례대로 해결되고 배치도 적당히 놓은 것이 아닌 어떤 작은 그룹핑을 통하여 각각 풍선의 높이차에 따른 느낌차도 함께 고려되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건축으로써 이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행동할 것이냐가 아닌 열린 공간에서 사람들이 이 조형들 속에서 어떻게 느끼고 행동할 것인가 고려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 ‘신선놀음’의 작업에서는 열린 공간 속에서의 배치나 조정을 통해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무언가 속에서 그것의 품에 들어와있는 사람 그리고 밖에서 보는 사람이 느끼는 바를 의도하고 의도대로 설계해나가는 과정은 단순히 지붕이 덮힌 건축물 그 이상으로 사람들의 기분과 행태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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