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4Fall 디자인정보학 CC Conference 후기 #
Find similar titles

Structured data

마감일 :: Due Date
2014-09-19
수업 :: Class
2014Fall/디자인정보학

Creative Commons Conference #

모든 것을 공유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라.

Creative Commons International Conferecne 참석 소감을 남겨주세요. 사진이나, 참고자료 등도 함께 남길 수 있으면 더욱 좋겠어요. 컨퍼런스의 인상깊었던 키워드와 자신의 연구 관심과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으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분량은 자유.

* 공유경제, 오픈소스
* 도시와 건축에 시사하는 점
* 오픈데이터,해킹
* 창작과 저작권

신운경 #

내가 배운 중요 단어는 "Open Context", "creativity", "sharing", "hacking/solution"....

피상적으로 생각하던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참여한 콘퍼런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공유한 것을 보면서 어떤 것은 부정적으로 보이기도하고, 어떤 것은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도 했다. 이제와 생각해 보니 이런 의문자체가 나 스스로 공유의 벽을 차단한 것인지는 아닌지 반성의 마음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Image

내가 생각한 중요 표현은 “껍데기는 가라. 문제는 소통이야!!”

모두가 느끼는 바일 테지만 “Creative Commons”의 성공(?) 아니, 지속가능성의 여부는 “얼마만큼 현실과 소통하는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우리 모두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가치관, 생각 등과 소통하지 않는다면 CC가 추구하고자 하는 “울림”은 공허한 소음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CC가 궁극적으로 취하고자 하는 것은 내 나름의 표현으로 정리하면

“껍데기는 가라. 문제는 소통이야!!”

공유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경제도, 정치도, 사회도 각 분야나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개인(가구)의 고립화”를 탈출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적용해 보고 싶은 곳은 "Housing Data Hub"

주택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진정한 공유가치의 증가는 고정된 물리적 공간가치나 재산가치가 아니라 동태적인 사용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Housing Data Hub”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신축하기까지 여러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각 단계별 과정이나 가격, 품질 등 여러 항목에서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일련의 건축과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일정 부분 품질이 확보된 업체를 네트워킹하는 하우징 데이터 허브(Housing Data HUB)를 통해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지역 건축가를 중심으로 소단위 건축을 위한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산업클러스터를 네트워킹하여 소비자의 요구(Needs)를 충분히 반영하는 상품을 공급 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집을 짓거나 수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역 주택환경 생태계의 정보시스템을 마련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주택건설산업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근린 재생을 도모할 수도 있지 않을까.... (여기에서의 정보는 지역업체의 위치, 품질수준, 가격, 규모, 실적 등의 구체적인 자료를 공유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보하고, 이렇게 검증된 지역업체를 중심으로 소단위 건축에 대한 일련의 과정에서 필요한 업체를 네트워킹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데이터베이스)

Image

하우징 데이터 허브(Housing Data HUB) 다이어그램

우규택 bearparktown #

  • 내가 생각 해 보는 키워드! 창의, 아이디어가 아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공유와 사랑!

Image

  • 왜?

이번 강연을 들으면서 계속 우려 되었다. 공유라? 공유하는 마음가짐, 공유하는 자료제공, 그리고 창작하고 수백만과 공유하는 것 정말 좋은 일이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욕심이 있는 법. 이 정보를 나쁜 곳에 쓰이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당연히 문제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명 대기업에 속하는 산업스파이들. 그리고 불법 다운로드 는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그리하여 생각해 낸 것은 바로 공유와 사랑 이다. 사랑이라 함은 좋아한다는 뜻 만이 아닌 법적으로 따저 본다면 서로를 위하고 지킬것은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 서로 지키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우선적으로 각인된다면,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 상업공유 사이트도 이제는 저가시대!

상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있다. 개인적으로 자주이용하는 네이버 는 컨텐츠 저가 제공 행사 전략을 많이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2013년도 부터 여러 상업 공유사이트들의 파격 행사까지 너무나도 저가로 다양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그러나 상업공유사이트가 다 합법적이지는 않다. EX) 500 포인트만 있으면 멜론 TOP100 을 공짜로 다운 받을 수 있는 나라! 아마 이런 문화콘텐츠를 불법적으로 심지어 무료로 불법 다운받아서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막기위한 문화콘텐츠 기관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추석특가로 나오는 네이버100원영화 행사, 올레TV 에서 오싹한 여름 공포영화 반값 행사 등에서 볼 수 있듯, 이제는 저렴하게 합법적인 문화컨텐츠를 이용 할 수 있다. 이는 문화생활을 즐길 줄 아는 이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자 감사하다. 이렇게 기본적인 것 부터 지키려는 최대 상업 공유 사이트의 노력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 참고로 글쓴이는 음악도 네이버 월 정액으로 사용중이다. )

  • 나도 아이디어 뱅크

내가 할 줄 몰랐던 것, 내가 할 수 있게 된것들. 그런것을을 써서 공유하고 스크랩하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공개는 모두 전체공개. 방문자수는 하루 3명 이하라도 내가 쓴 글이 허락하에 가져가 공유된다면. 너무 뿌듯하다. 아직은 내 글이 공유된 게시물은 하나, 하지만 그것도 퍼가요~ 라 외치며 가져 온 글, 그래도 뿌듣하다. 내껀 아니지만 그 글을 공유 해 가신 분은 내가 다른곳에서 가져 온 글도 다 읽어 보셨을 것이다. 이제는 나도 알게 된 것들 글쓰는 연습 겸 공유 해 보고싶다. 지금 가장 이슈되는 조립주택, 자료가 너무 비슷한 것들 뿐이고 잘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혹시나 나와 같은 분야로 연구하시거나 아시는 분이 좋은 글 남겨주실지 누가 알겟는가? 그리고 많은이들이관심가지는 것 또한 기쁘지 아니할까? 하는 기대감도 당연 있다. 그리고 잘못알고 있는 정보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된다. 그래서 블로그를 새롭게 꾸미겟다 다짐하고 이 강연을 마쳤다. 공유는 당연 좋은 것이다, 불법이라는 것만 없었다면 우리는 모두 행복했을 것이다. 공유로 재미를 주고 슬픔도 주고 해결도 주는 것, 이것이 내인생의 낙이자 배움이 아니겠는가? 공유에 미치자? 아니~! 공유를 사랑하자!

  • 앞으로의 전망 ( 개인적으로 )

CC 강연 이후 앞으로 의 이런 공유라는 하나의 단어는 사람, 관계, 공동체를 결성하는 아주 중요 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모든것을 연결 할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나도 공유하는 것 이는 사회의 가장 중요한 현상이 아닌 변화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변화의 길이 보이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

Image

인증사진

임형선 #

공유의 힘 그리고 효율성에 대한 이번 강연은, 그 동안 등한시 해왔던 공유라는 개념을 이전보다는 좀 더 세밀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국내 뿐 만 아니라,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직접 그들의 생각과 공유의 효과, 의미, 행위 등에 대하여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좀 더 신중하게 집중을 하게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해 해보게 됩니다. 최근 들어, 공유라는 개념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와닿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스마트 폰의 발달은 공유에 대하여 소극적이었던 일반인들의 태도를 좀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태도로 바꿔놓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현재 Facebook, Instagram 등 몇몇 프로그램을 통한 공유가 관심을 끌고 있을 뿐,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공유의 효과 또는 가치라는 부분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아 보입니다. 돌아보면, 저 역시 그 일반인들 중 한명이었기 때문에, 공유의 힘과 영향에 대하여 조금은 무관심한 태도를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하여 공유라는 개념을 대하는 데 있어서 조금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고, 관심 있는 건축분야와 연계된 내용 또한 유심히 들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강연은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Image

끝없는 가치의 연속, '공유가치'

공유가치란, 공유하는 행위자체 또는 직접적으로 얻게 되는 이익보다는, 서로 공유함으로써 얻게 되는 새로운 가치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공유가치의 개념을 이해했을 때, 비로소 공유의 중요성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거대한 의류 시장인 동대문의 상권 뒤에는 그 거대함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창신동이라는 하위상권이 존재하는데, 파편화된 골목의 작은 가게들을 창신동 협동조합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공유의 장을 형성했다는 강연의 내용은 앞서 말한 공유가치의 의미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공유로 인해 발생되는 1차적인 가치를 이들이 시장을 공유함으로써 얻게 되는 직접적인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면, 2차적으로 발생되는 가치는 파편화 되어 있던 작은 시장들이 창신동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됨으로써, 이전 보다는 그 규모가 눈에 띄게 커져 집단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유가치에 대한 강연내용을 토대로 눈에 보이는 부분만이 아닌, 공유의 무한한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Cyworld와 Facebook의 차이, ‘Platform’

10년 전 호황을 누리던, Cyworld와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Facebook의 이야기는 강연의 내용 중 매우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강연의 키워드는 'Platform', 말그대로 기본적인 Structure를 제공하기만 하면, 각자의 개개인들은 자신의 공유거리를 가지고 모여들어 비로소 공유라는 행위가 시작된다는 의미였습니다. 강연 중에 Platform의 개념을 적절히 이용한 사례로 Facebook을 설명해주셨는데, 어쩌면, Cyworld에 비해 지금의 facebook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현대인이 공유에 대하여 목말라 있었던 부분이, 잘 차려진 밥상이 아닌 같이 밥을 먹기 위한 밥상 그 자체였다는 점을 잘 꼬집어낼 수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mage

'Share house', 공간적 분리에 따른 공유의 극대화

보통 share house라 하면, 거실, 주방, 식당, 화장실 등 집의 일정공간을 공유하는 주택의 형태로 받아들이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도 항상 그래 왔고, Share house라는 것에 대하여 고민해 볼 때면, 어떤 공간을 몇 명이서 어떤 동선을 이용하여 공유할지에 대한 생각만을 해오기 일쑤였습니다. 강연의 내용 중 공유와 주거공간의 이슈를 관련지어 생각한 Share house의 내용은 듣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화장실의 기능적 분리를 통한 시간적 공유. 공간적 개념에서 시간적 개념으로의 전환은 제 자신에게 흥미를 불러일으켰던 부분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화장실이 갖는 세 가지의 기능(변기, 샤워기, 세면기)을 각각의 실로 분리하여 따로 만들면, 화장실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시간이 절약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공유라는 개념과 housing의 개념을 연계한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아가, 눈에 보이는 물건이나 공간 등의 공유가 아닌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공유를 바라본 내용 또한 참신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명중 m285mm #

** 기억에 남는 끄적끄적

  • 윤종수/글로벌CC 이사

해킹은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것. 해커란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가지고 뭔가를 하는.. Hacking : not destroy it but fix it

다큐멘터리 The internet’s own boy 를 보았다. 사실 영어실력이 부족하여 다 알아듣진 못하였다. 하지만 Aaron Swartz가 사회를 destroy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fix하려고 했음을, 또 왜 그토록 fix하려했는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 민세희/랜덤웍스 대표

데이터 시각화 지금까지는 시각화된 데이터를 가지고 생각할수 없는..매체가 바뀌지 않으면 행동이 바뀌지 않아.. 인포그래픽스(한사람의 해석)와는 다른, 우리의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주는 시각적 환경.

건축 또한 우리의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주는 시각적, 물리적, 청각 촉각 후각적 환경을 제공해야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 컨퍼런스를 참여하면서 바뀐 나의 생각

처음 공유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단순히 소유에 대한 개념이었다. ‘누군가의 창작물을 다른 누군가도 무료로 소유할 수 있다’ 정도로 아주 얕게만 알고, 얕게만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open source, open s/w, open h/w, open data 이런 단어를 정확히 알지 못한채 사용하고 있었다. (컨퍼런스를 참여했다고 완전히 체화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는 많은 사람과 많은 것을 공유하기 보다는 소수의 사람과 특정부분만 공유하는 성향이 더 강한 듯 하다. (놀부심보를 가진 사람은 아니다.) 대체로 공유와는 다소 거리가 먼 나였다.

토드 포터의 발표중에 나왔던 ‘Stanford 학생들이 갓난 아기를 덮는(?) 장비를 만들어 실제 2000명의 아이들의 생명을 구했다’는 이야기, 몰리 터너가 했던 ‘Collaboration is then central truth..’란 말 을 통해 공유가 어떤 것인지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공유라는 것이 단순히 저작권을 없애고 소유권에 대한 쟁점이 아니라 좋은 생각,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럼으로 사람들간의 맥이 생기고, 세상을 바꿀 행동들을 함께 공유하게 되는 것이 진짜 공유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성향을 바꿀 생각은 없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밝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인드는 생긴 것 같다.

** 아이디어?

1.fabcafe가 서울시립대에 하나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곧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2.나의 연구와 관련해서) 시각장애인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거나 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나 시각장애인과 공간, 건축을 엮어 보았을 땐 더더욱 없다. 하지만 꼭 필요하고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는데, 공유를 통해서 보다 널리 알리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예를 들어, 잘 만들어진 플랫폼을 통해서 시각장애인들 서로간의 소통도 하고, 정안인과도 소통할 수 있고, 또한 공간정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면? 구체적이진 않지만 큰 그림만 상상해봐도 따뜻해진다.

최혜정 hchoi #

** (저는 오전 세션만 참관하였지만) 짧은 시간에 인상깊었던 부분을 들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 창작의 독자성과 공유 
* 창작, 공간과 공유
* 오픈소스, 커뮤니티, 할 수 있는 행동의 범위
  1. 2007년 록밴드 라디오헤드가 7집 앨범 'In Rainbows'를 내면서 앨범에 수록된 모든 음원을 인터넷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보통 씨디에 음악을 넣어 유통, 판매하는 음반의 전통적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아마 아직도 음악을 앨범 통째로 듣는 씨디소비층을 위한 거겠죠), 음원은 모두 인터넷에 '백지수표'의 방식으로 어떤 중간유통과정도 없이 라디오헤드에 의해서 직접 풀렸습니다. 'Pay What you Want'라는, 말 그대로 내가 지불하고 싶은 음원의 가격을 내 마음대로 설정하여 지불하는 식이고, 1원을 내도 10000원을 내도 음원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2. 가뜩이나 불법 다운로드, 어둠의 경로를 통해 이미 저작권과 창작권의 자존심에 경직되어 있었던 음악산업에 라디오헤드의 방법은 꽤 파격적이었죠. 당시에 음악잡지에 단골로 실리던 특집글들은 대부분 '음악이 유일하게 재생산되는 예술이다', '우리의 저작권을 지키고 싶지만 시장이 이모양이다', 등등...의 주제가 다반수였고요. 냅스터, 소리바다 등의 기소사건과 논란들도 있어 최고조로 민감한 사안이었습니다.

  3. 국내에서는 몇 년후 장기하와 얼굴들이 같은 방법을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두 케이스 모두 뚜껑을 열어보니, 실질적 소득(라디오헤드의 경우 평균 음원 지불액이 7-8000원선), 즉, 중간 유통의 사용료가 없이 본다면 꽤 성공적이었답니다. 현재의 생산체계와 음악이라는 창작 장르가 새롭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라디오헤드 본인들도 음악의 시장체계도 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에 생각하낸 방법일 것입니다.

  4. 라디오헤드의 케이스를 보면서 어쩌면 공유와 저작권, 창작의 독자성은 법이나 제도 등이 제공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그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번 행사도 제도적인 방편을 찾는 것 보다는 '스스로 변화해 나가는 문화와 사고방식'을 유치하는 듯 하였습니다. 물론 여기에 동조하고 협조하려는 저작권협회의 참여도 인상적이지만요.

  5. 그래서 창작, 공유, 공간을 얘기한 펩카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공간이 있어 행위도 있고 문화가 생긴다는 점을 가장 단순(?)하게 실천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공간이 있으면 건축, 도시도 당연히 다루어지는 주제이기도 하고요.

  6. 3년전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에서 제가 담당했던 부분이 커뮤니티였는데, 그 중 한 꼭지가 오픈소스 커뮤니티였습니다. 처음에 이 부분에서 작가와 같이 작업하고 전시를 기획할 때에는 '과연'이라는 약간의 의심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무관심이 섞인 태도가 없지 않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기기와 프로그램들이 직접 실행되고 전시된 컴퓨터에 직접 접속하여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고서 개념의 공유와 그 문화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를 피부로 경험한 듯 합니다.

  7. 아직 확실히 이 행사에서의 배움과 공부가 저의 연구에 어떤 도움과 연관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마느 아마 매체, 미디움이라는 차원에서 연결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질적으로 습작모형은 물리적으로 3차원이고 그 물성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디지털 매체는 완연히 다른 물성이라서 이 과정의 transition이 무엇일까...라는 막연한 질문만 시작된 듯 합니다.

한서영 t130 #

** 19일 마감이었는데 저는 참석하지 못하여서 마감일까지 후기를 남기기 보다는 몇일 동안 제 연구와 관련된 부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제가 논문으로 발표한 것중에 John cage의 음악과 츄미의 라빌레트 공원을 비교 연구한 논문이 있습니다. 논문의 내용은 이론적이고 복잡한여 여기서 다 설명하기는 힘들고 주요 내용은 음악과 건축에 있어서 Event를 사고하고 그것을 실현하는데 있어서의 유사성과 상이성에 대한 고찰이었습니다.

  2. 츄미와 John cage의 유사성 중에 한가지는 다양하게 해석 가능하며 사건을 발생시키는 열린 텍스트의 형성이었습니다. 이것을 도시-건축으로 바꾸어 말하자면 공간과 그것의 사용 사이의 다종의 환상적인 만남이었습니다.

  3. 츄미의 문제는 그의 건축 형성 과정이 사건을 직접 일으키는 형식이 아닌 형태의 조합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John Cage의 음악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음악처럼 열려있으나 음악 혹은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직접적 규칙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었죠. 여기서 제가 발견한 것은 만약 도시-건축 공간과 사건사이의 변화가능하고 이종접합적 결합 가능성이 극대화되려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또다른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4. 네트워크를 통한 연결모델은 어쩌면 도시-건축과 사건 사이의 다종의 변화무쌍한 환상적인 결합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마치 John Cage의 Variation VI의 악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시스템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예를 들어 도시-건축의 다양한 공간들의 소유자(개인이든 공공이든)들과 예술가들 혹은 Event를 수행하는 개인들을 엮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면 어떨까요? 이를 통해 예술가들은 자신의 예술이 구현될 예상치 못한 장소들을 찾아낼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혹은 장소와의 연결을 통해 그 장소가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공간의 소유자는 이를 통해 커뮤니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옥상에서 벌어지는 음악회 같은 예로 볼 때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도시 공간과 이벤트는 이종접합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이러한 가능성을 극대화 시킵니다.

Image

<<사진출처 http://www.rockcellarmagazine.com/2014/01/30/beatles-rooftop-performance-1969-flashblack-45-years/#sthash.vkeKLFJa.dpbs>>

다시 돌아와 생각해 보면 이러한 가상의 시스템은 건축일까요? 건축의 물리적 한계는 건축이 그 이상의 것을 원할때 결국은 물리적 한계를 벗고 가상이 될 수 밖에 없는걸까요?

이지은 jieun0129 #

" 모든 것을 공유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라! "

  • CC = Creative Common / Creativity and Sharing
  • Hacker = connected to each other
  • Civic Hacking = 공유와 사람

  • 공유를 통하여 민주주의 핵심 -> 각 지역마다 존재하고 있는 cc의 참여, 공유, Idea 혁신의 확산

공유를 통한 사람, 관계, 공동체 형성

  • 컨퍼런스를 참석하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공유' 라는 것은 facebook 이나 instagram 등 SNS의 이용, 인터넷 카페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누군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보여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소유' 하고 있는 것을 남들에게 '공유'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컨퍼런스 참석 후 '공유' 라는 것은 단순히 정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관계, 공동체를 형성해주며, 이것들을 통하여 미래의 도시를 형성 해 줄 수있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Key word!

1.크리에이티브의 무한동력, 공유저작물 - 한국저작권위원회

  • 저작물 유통의 변화 - 새로운 인터넷 환경, 기술혁신, 미디어 마켓, Smart Screen 인프라 (불법복제 유통)

  • 공유 저작물의 개념 : 소유 < 공유, 과잉소비 < 협력적 소비 / 개방의 이로움을 말하기 시작하며, 공공의 중심으로 확산

  • 공유저작물 활용 저해 요인 - 복잡한 허용, 허락 요인

2.공유 플랫폼으로 도시를 기획하다. (house + office + factory)

  • Platform : 확장가능성, 유연성, 속도

  • 도시플랫폼 = 기능의 확장(한 건물은 주거, 상업, 공업 등 하나의 용도로 건설, 다양한 기능들이 한건물 또는 walking distance에 위치 하는 것), 다양한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도시 즐기게 하기

  • coworking /share factory -> 헤커스 페이스 = cowork

  • 소규모 생산의 시대

  • 커스텀 맞춤제조

  • 개인 idea 공유

3.기술과 예술의 만남, 공공 데이터를 예술화 하다.

  • 데이터 시각화 -> 정보를 전달 하는 것 그 이상, 우리의 행동과 생각을 시각화

  • four keys : 매체, data, 사람들, 시각화

  • 공공인식과 공공행동의 변화

  • 기술로 도시를 해킹하다

Share & Connect Everything!

  •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컨퍼런스의 주제는 '토트포터의 즐거운 디지털 놀이터 Maker Space' 이다. 카페라는 장소를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해서 그런지 우리나라에 아직 없는 fabcafe라는 곳이 굉장이 흥미로 웠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창의적이고 독특한 분위기, Global 사람들을 위한 Local environment에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기계를 통하여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형성 하며 연결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예전에 3D 프린터의 발전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fabcafe 라는 곳은 3D printer 뿐만아니라 Laser cutter, 3D scanner, Saw machines, CNC milling machines 등이 배치 되어 있고, 특히 cafe 이기 때문에 coffee의 맛이 가장 중요하고, 이곳에는 기계뿐만 아니라, Espresso machines, other coffee machines 와 Great smile with staff가 필요하다고 한다. fabcafe는 만들기 카페로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외에도 이곳에서 음식(ex 마카롱 위에 모양 형성, 램프) 교육, 건축 분야의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경험을 할 수 있고, 만들고 나누고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 할 수 있었다. fabcafe는 현재 Tokyo 에 2012년도에 오픈하여,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김석준이라는 분이 한국에 최초로 오픈을 하려고 준비하고 계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무척 기대가 된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의 fabcafe 의 단점 보안에 신경을 써야 될 것 같다. 3D printer를 통하여 무언가 만들었을 때, 시간소요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하루에 10팀 정도만 수용 할 수 있는 현재 상황에 카페의 생산성 및 수용성을 늘릴 수 있는 또 다른 대안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권석영 seokyoung831 #

** 저는 오후 세션만 참가하였고, 오후 세션에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여는 강연) "공유 플랫폼으로 도시를 기획하다" / 김경민(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창신동 모델을 이야기를 하면서 공간과 시간을 유연적으로 사용하는 공유공간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는데, 성미산마을이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행태조사를 위해 성미산 마을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교육이나 먹거리, 마을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 그들이 공유하는 방식들이 흥미로웠던 기억이었습니다. "공유도시(?)"라는 개념에 대해서 아리송했었는데 강연이 모두 끝나고 내가 간접적으로 체험해본 것들을 곱씹어 볼 때,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서 공유를 통해 도시의 풍경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공간이나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하는 공유도시가 지속되는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궁금한 것들은 물리적인 것들(공간)은 그대로인 상태와 물리적인 것들도 함께 변모해야 하는 것들을 고려할 때 건축가의 역할이 어떠해야 할 지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여는 강연) "모든 것을 연결하라" / 윤종수(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글로벌 CC 이사): hacking=soultion;Not destroy it but fix it / 주로 civic hacking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주로 정부와 시민의 관계, 그 사이를 연결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될 때의 가치에 대한 것들이었는데, 단순히 경제적 가치이외에 무슨 가치가 있는지 몰랐었던 제게는 더 좋은 사회나, 현재의 상황들에서 더 좋은 것들을 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유하고 연결하는 것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그것이 단순히 개인의 이득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민해왔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조상은 sangeun_cho #

" 공유(share), 공동(common), 커뮤니티(community) "

  • 그동안 공유의 의미를 "정보의 공유", "데이터의 공유"에 한정적으로 생각해 왔던지라 강연을 들으면서 공유, 공동, 커뮤니티가 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공유"의 대상은 지식, 정보뿐만 아니라 물건, 공간, 행동, 생활 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어떻게 보면 "공유"와 "공동"이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공공성을 지향하면서 공유하는 것에는 한정적 자세를 취해왔다. "모든 것을 공유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라"라는 cc의 슬로건처럼 모든 것을 공유할 열린 자세를 가질 때, 인간은 공유하고 관계맺으면서 커뮤니티를 이루어 나간다. 커뮤티니는 신체가 공유하는 대상이 있거나 공유하고자 할 때 형성되는 것이다.

" Fabcafe , 도시플랫폼(공유플랫폼) "

  • 건축쟁이라서 그런지 강연 중 공간을 공유하는 "fabcafe"와 "도시플랫폼" 주제가 흥미로웠다. "fabcafe"는 음악, 건축, 교육, 공방, 커피, 3d프린터 등등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이 공간안에서 사람들이 만나고 공유하는 것이 다시 재창작된다. 이 사례를 보면서 이제 지식은 기존의 책속의 글이 아닌 '인간에 의한 상상력, 창의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교수는 도시플랫폼를 도시, 건축과 같은 확장이 제약된 한정적인 물리공간이 어떻게 공유할 수 있는 지를 창신동 사례와 함께 잘 정리해 주어 공유 도시가 말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실천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서울시가 공유도시 슬로건을 들고 나섰을 때, 어떤 물리적인 공간이 공유되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 공유육아과 같은 프로그램에 집중될 것이라는 생각해 왔다. 하지만 쉐어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공유주차장 등을 도시플랫폼으로 설명할 수 있음이 흥미로웠다. 강연의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플랫폼은 확장가능하고, 유연하고, 속도에 대응할 수 있을 때 가치가 상승하는데, 도시 안에서 플랫폼은 공간의 한정으로 시간을 유연하게, 기능을 유연하게 사용할 때 공유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쉐어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공유주차장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 Aaron Swartz가 말하는 인터넷의 장단점처럼, 공유한다는 것 또한 명암이 있다. 공유한다는 것에 보안, 저작권의 권리 등을 따지기 보다 재창조될 때 가치가 상승하는 것임을 받아들임이 중요한 것같다. 다만, 공유 대상, 공유한 사람들에 대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정다은 #

*카페의 장소성

카페는 도시의 공공공간이다. 지금까지 카페는 사람들의 비공식적인 만남을 제공하는 장소였다.팹카페의 경우 카페는 '작업장'의 역할을 함께하게 된다. 사람들이 각자의 디지털 디바이스로 디지털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는데 팹카페는 그 디지털 결과물을 공유하고 생산하는 공간이 된 것이다. 사람들은 이제 각자의 데이타에 대해 카페에서 얘기를 나눌 것이며, 데이타를 가공하기 위한 새로운 '표준 기준'을 공유할 것이다. 과거의 작업장은 주로 생산자 만의 공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작업장은 소비자가 함께 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카페와 차이점은 생산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료나 기계가 많은 곳에 위치할 것 같다. 한가지 놀랍지만 신기했던 것은 커피맛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도시의 플랫폼

도시의 자원은 한정적이고 경제수익은 양극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건축과 도시가 해야할 일은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시킬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그 플랫폼은 기존의 닫혀진 틀을 열린 구조로 만들어 놓는 것이다. 닫힌구조에서 열린 구조로 가는 과정에 관한 여러가지 절차 및 지역의 정보 등이 필요할 것이다.

*집을 공유함

집을 공유한다는 것은 기존의 단층적인 지역성이 다층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드타운의 지역이 관광의 지역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층적인 지역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일상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환경이 필요하다. 현재 서울의 경우는 상업지구, 업무지구, 주거지구의 극심한 편차가 보인다.특히 각 지구의 경우 다른 용도가 혼합되기엔 어려운 경우가 많다. 공간에 대한 평가가 가격으로 이루어질수록 공간활용의 다양성과 융통성은 감소한다.

*해킹

관계에 있어서 집중적이고 고정된 위계에 의한 관계에서 네트워크가 원활한 구조로의 변환하는 과정 어떤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게 됨으로써 필요한 정보를 잘 찾는 것도 중요함. 그동안 정보가 단단하고 벽돌처럼 쌓여졌다고 느껴졌다.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벽돌을 내가 원하는 위치에 띄워야 겠다고 생각했으며 이제는 점차 그것이 가능해지는 것 같다,

*매핑

그동안의 지도는 주도적인 세력에 의해서만 작성되어 왔다. 전근대적인 사회에서는 지도를 제작하는 것부터가 위협적이었던 것처럼 지도는 권력과 상관이 깊었다. 현재 우리가 주로 있는 지도도 마찬가지다. 대로,자동차로, 주요시설, 대형 건물 등이 위주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많은 공간의 구석에 대해서는 표현되지 않는다. 일상 공간의 주인은 건물 주가 아니라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그 공간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는 각자가 맵핑하고 그것을 공유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이다. 이는 일상을 지속적으로 유잘하는데 매우 필요한 일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

한정된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능지 지켜볼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다.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기를 요구되고 있으며 실천에 옮겨지고 있다. 과거의 경우 도시의어떤 정책에 대한 피드백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도시의 변화가 지금처럼 빠르지도 않았다. 그동안 보이지 않왔던 것을 보이도록 공유하는 것은 우리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과 재난에 대응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박가연 bak247 #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공유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나 지식을 남에게 주고 받는 것이었다. 이번 컨퍼런스 슬로건인 모든 것을 공유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라는 말이 와닿지 않았었고 모든 것이라면 무엇까지? 왜 공유하고 연결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오전 여는 강연을 듣고 내가 가지고 있던 공유의 의미와 가치가 좁고 작은 것이었단 걸 깨달았다. 정보와 지식의 교류를 넘어 이 사회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해내는 힘을 가진 것이 공유의 가치이다. 그리고 이것이 미래 도시형성에도 중요한 키로 사용되어 우리의 삶에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커뮤니티가 일어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유의 이점과 가치를 알아도 기꺼이 열린 마음으로 모든 것을 공유하기란 어렵다. 공유를 통해 서로에게 편리함을 주며 이 사회의 원동력을 준다는 사실은 깨달았지만, 우선 나조차도 막상 내가 가진 지식이나 정보 등을 익명의 다수에게 무상으로 공유한다는 것은 거부감이 있다. 작곡가나 작가 등 저작권료로 생활을 하는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될 것 같다. 그래서 공유의 장을 카페라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마련케하는 팹카페는 아직 공유 문화가 어색한 우리에게 혁신적인 장소가 될 것 같다. 누구나 쉽게 와서 재미있게 창조하고 그것에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가 추가되어 또 다른 것이 창조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면 공유의 가치를 쉽게 알게 될 것이다. 게다가 맛 좋은 커피까지 마실 수 있다니 국내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서 어떤 활동과 교류가 일어날 지 궁금한다.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에서 서울시 재정정보 데이터 작품을 실제로 본 적이 일다. 매트릭스라는 주제로 수학을 접합시킨 예술작품이라는 것이 흥미 있었고 데이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구나 라고만 생각하며 지나갔었다. 민세희씨가 강연한 '기술과 예술의 만남 공공데이터를 예술화 하다.'에서 데이터의 시각화가 단순히 정보 전달의 기능을 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행동의 변화까지 일으킨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공유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의 사회와 변화될 미래의 도시모습을 국내와 국외의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라는 개념에 대해 좀 더 넓은 시각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 공유가치를 건축에 어떻게 연관시켜 미래 도시형성에 기여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은 것 같다.

Suggested Pages #

0.0.1_20140628_0